고양시(시장 최성)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모당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는 마음 건강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단계 ▲‘다다다 느껴요’ ▲‘다다다 말해요’ ▲‘다다다 들어요’ ▲‘다다다 도와요’를 교육하는 것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고 건강하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함과 동시에 주변에서는 이들의 표현에 귀 기울여 ‘우리’라는 관계 속에 편견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교육 및 스티커 북 활동,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교육 및 다다다 인형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도모하고 우울 예방을 위해 고양시 관내의 어린이집·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에게 지속적으로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를 교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5일에는 현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031-908-3567~8/92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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