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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한우영농조합법인 TMF 가공공장 준공 - 월 700톤 맞춤사료 본격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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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에 국내산 조사료를 활용한 섬유질배합사료(TMF) 가공공장이 준공됐다.


강화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길현)은 지난 9일 불은면 삼동암리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한우법인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MF사료 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섬유질배합사료 공장은 총 사업비 15억원이 투자되었으며, 부지 2,645에 비육우, 번식우 등 4종의 TMF사료를 월간 700톤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11월말까지 시험 가동 운전을 마친 후 국내산 조사료와 지역내 식품가공 부산물(약쑥, 생미강, 세미) 등을 혼합 발효시켜 한우의 기호성과 소화율을 높여 육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양질의 TMF사료를 본격적으로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산 조사료를 활용하여 사료비 절감과 고급육생산을 통해 강화 한우산업의 발전과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길현 법인대표는 정부와 관계기관의 협조로 섬유질배합사료를 자체 생산해 양축농가들의 사료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국 최고의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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