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와 10개 의료기관이 협업을 맺은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 ‘작은 사랑을 큰사랑으로’의 낭만재활팀은 일산동구 지역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10월에는 동국대학교병원일산병원과 고양시 설문동 장애인직업재활원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방문했다. 보건소의 체수분 측정기를 통해 오랫동안 의사를 만나지 못한 채 생활하는 대상자 종합적인 신체 상태를 1차 스크린하며 공동 중재 목표를 설정했다.
재활원 관계자는 부모의 잘못된 식습관 용인과 장애로 인한 신체적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충분한 영양섭취를 해야 한다는 본인 및 가족의 인식, 운동 보조 능력 부족 등 건강관리와 비만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먼저 소 내 내과와 연계해 조절이 필요한 만성질환 약을 처방했으며 앞으로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한 일상과 문제행동에 대한 처치 교육 및 집중관리를 통해 늘어나는 체중과 그로 인한 합병증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지기에 접어든 장애인의 재활은 지역사회에서의 삶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보건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올해 12월 3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인건강권법의 전달체계가 구축돼 장애인의 건강 격차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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