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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농업경쟁력을 확인한 농업시험장의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회 성료 - 특화작목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이용기술 개발 등 7개의 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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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시험장의 2011년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이은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작목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이용기술 개발 등 7개의 과제발표와 FTA에 대응한 강화농업 경쟁력제고를 위한 현안토의 순 등으로 진행되었다.



금년도 연구성과 중 재배육종 분야의 약쑥 재배시 토성별 적정 유기질 퇴비 시용량 연구에서는 유기물함량 15g/kg 이하 토양에서는 20kg(질소성분량)/10a을 시용했을 때 고품질 강화약쑥의 안정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약쑥의 수확 후 품질관리를 위해서는 35℃이하로 건조 저장 시 외관품질은 물론, 주요 생리활성물질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기술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약쑥 엑기스의 최적 추출(온도, 시간, 약쑥함량 등) 조건을 규명한 기술을 관내 가공업체에 이전하여 고품질의 약쑥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게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정강화 이미지에 부합되도록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2010년 대비 167% 증가한 592건을 추진하였으며 농협 RPC 및 읍면 작목반 등에서 의뢰한 벼 품종 판별과 미질분석 자료를 제공하여 고품질 강화섬쌀의 유통 체계를 확립한 것으로 나타나 2012년도에는 관련 업무를 확대하여 강화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소득 작목의 농가보급을 위해 강화순무와 비슷하나 용도가 다양한 콜라비 등의 지역적응 시험을 추진하여 FTA의 파고를 넘어 강화군의 농업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농업시험장 관계자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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