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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협의회는 이날 16연대와 137기보대대에서 군복무로 고생하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화현면 치안을 위해 야간순찰을 하는 파출소와 예비군을 관리하는 면대, 일동병원,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을 방문해 군인들에게는 선호하는 탁구대(라켓포함)와 축구공을 전달하고 기관․단체에는 과일과 커피를 전달하는 등 총24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



특히 137기보대대는 올 여름 유래 없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어 시름에 빠진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인력지원으로 수해의 아픔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조치해 민․군이 상호 신뢰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만든 부대로 이번 위문의 의미를 더했다.



노경만 화현면 방위협의회의장은 “국가 방위와 치안, 그리고 각종 재난(화재) 사고시 가장 신속한 출동으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화현면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고생하는 이들에 대한 위문은 우리의 의무이고 당연한 일이다”면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충분한 위문을 하지 못한 점을 미안하고 아쉬워했다.



이석희 137기보대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이렇게 부대를 방문 위문해 주신 화현면 방위협의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 뜻을 잊지 않고 안보태세를 더욱 굳건히 함은 물론 화현면 주민들과의 화합과 상호 협력, 신뢰감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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