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어르신 14분은 신북면 허브아일랜드와 소흘읍 아프리카 박물관을 방문하는 새로운 체험을 했다.

일동면은 한글반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하게 학업에 참여하고 평생 학습을 통해 자기 성장을 위한 자기계발과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모습이 주변의 귀감이 되기에 용기와 긍지를 드리고자 현장학습을 계획했다.

어르신들은 현장학습이 끝나고 “포천시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줄 모르고 지냈다. 생각하지 못한 겨울나들이를 하게 돼 행복하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한 번 오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일동면장은 “한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려운 시절에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의 서러움을 풀어주고 당당하게 노후를 즐길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