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2018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 지자체부문상 수상 - 앞선 스포츠 정책 및 스포츠 마케팅 실적 등 높이 평가
기사수정

고양시(시장 최성)‘2018대한민국스포노믹스대상에서 지자체 부문수상자로 선정돼 다시 한 번 고양시의 앞선 스포츠정책이 주목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 한국스포츠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오는 37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수상식에서 고양시는 전국 243개 지차체 가운데 앞선 스포츠정책 및 스포츠마케팅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 및 생활체육 육성 정책을 통해 관련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 크고 작은 국내외 대회 유치로 브랜드 고양과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해 냈다.

 

특히 지난해 3월 고양시 스포츠 단일 브랜드 ‘SC (Sporting Clun) Goyang’을 런칭, BI 공개 및 유니폼 디자인 통일 등 고양시 엘리트, 생활체육인들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지자체 부문에는 총 13곳의 지자체가 신청, 고양시와 의성군(컬링 국내최초 전용경기장 건설), 고창군(우수 스포츠인프라 구축)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단체, 기업, 개인 등 총 12개 부분에서 20개 단체 또는 개인이 수상한다. 스포츠관광레저시설 부문에서는 한솔오크밸리, 스포츠브랜드는 노스페이스, 싸카스포츠, 동아오츠카, 프로스포츠구단은 프로야구 KT 위즈, 프로스포츠단체는 KBO 등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딴 임효준 선수가, 지도자상은 정규리그 6연패를 달성한 우리은행 여자농구단 위성우 감독이 수상한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2015,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에서 지자체 최초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는 단순한 체력단련이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효과와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더욱 신경 써야 할 때라며 고양시는 스포츠의 긍정적 효과와 산업적인 면에서의 성과에 주목, 더욱 다양한 스포츠산업 육성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138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