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창릉동 용머리산악회는 지난 9일(금) 강화도 마니산에서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냈다.

이날 시산제에는 창릉동 용머리산악회 회원과 창릉동 직능단체 회원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산제는 제주, 제례 및 제문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산제를 마치고 마니산을 등반하며 회원 간 친목도모와 서로 소통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선원 명예회장은 “오늘 봄이 시작되는 마니산에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며 회원들과 함께 시산제를 지내게 되어 뜻깊고 기쁘다”며 “2018년 무술년 한해도 용머리산악회가 무탈하고 안전한 산행을 이어 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릉동 용머리산악회는 기존 창릉동 산악회를 확대 개편해 지난 2016년 9월 출범했다. 현재 81여 명의 회원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산행을 개최하며 회원들의 건강관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