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지난 24일(토) 2018년도 1차 검정고시에 접수한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이번 모의고사는 오는 4월 7일 시행되는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고 지난 1월부터 그룹 멘토링과 개인 멘토링을 통해 시험 준비에 매진해온 학교 밖 친구들의 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모의고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신중한 모습으로 문제를 읽고 OMR카드에 답을 꼼꼼히 체크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했다.
모의고사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은 “실제 시험처럼 떨렸지만 내 학습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남은 2주 동안 멘토 선생님과 미흡한 과목을 보충하고 모의고사 오답노트에 집중해 실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귀령 소장은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본인의 학습 상태를 점검 해 보고 막바지 검정고시 준비에 박차를 가해 모두가 합격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오는 8월 2차 검정고시에 대비해 1:1 및 그룹 학습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입시 설명회도 진행 예정으로 검정고시 응시 및 대학입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970-4032)로 문의 하면 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14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