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지난 12월 27일 생활개선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생활․경영분야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를 통해 생활개선회 및 생활기술연구회 활동, 두드림 교육, 농가 경영개선 지도 및 강소농 육성 성과와 미흡한 점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송용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특강을 통해 농촌사회 여성지도자로서 역량강화와 활동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미 FTA 타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부가 아닌 경영마인드와 역량을 갖추고 경영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산업을 영위하는 농업경영자가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조혜정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장은 “금년도 생활개선회 활동을 종합 평가해 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내년도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

한편 조혜정 회장은 생활개선회 우수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경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