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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영화감독의 ‘네버엔딩 스토리’ 개봉 - 정용주 감독은 월곶면 용강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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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월곶면 지역은 오는 1월 19일 전국적으로 개봉되는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오르고 있다. 그 이유인 즉 연출을 맡은 정용주 감독이 월곶면 용강리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이다.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나 분진중, 통진종고를 거처 청주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한 월곶 지역의 자랑이다.



정 감독은 몇 편의 작품에서 조감독을 거친 후 2005년 단편영화 ‘처용의 다도’에서 첫 메가폰을 잡았다. 이 영화로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 제23회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관객상, 제6회 대한민국영상대전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개봉작인 ‘네버엔딩 스토리’는 최근 방송가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엄태웅과 정려원이 주연을 맞아 흥행 대박이 기대된다. 내용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반백수(엄태웅)과 은행원(정려원)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운명적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특히 차태현, 권해효 등 비롯한 유명 배우들이 단역 및 카메오로 총출동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게 하고 있다.



주동규 월곶면장은 “마을 대동회에서 감독이 우리면 용강리 출신임을 듣고 감추어져 있는 우리 지역 인재를 널리 알려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며 “이번 영화를 계기로 월곶면민의 기상을 널리 알렸으면 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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