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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추진 - 농축산, 수산물 등 22개 품목 특별관리 / 시내버스요금 등 9종 지방공공요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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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해 오는 19일까지 중점 관리에 나선다.



▶쌀, 무, 배추 등 농산물 7종,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4종, ▶오징어, 명태, 고등어 등 수산물 5종,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6종 등 22개 품목을 특별관리 품목으로 지정했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공공요금에 대하여는 국장, 과장급을 품목별 관리책임관으로 지정해 책임을 명확히 했다. 도시가스료는 경제환경국장과 경제진흥과장, 쓰레기 봉투료는 경제환경국장과 청소행정과장, 시내버스료와 택시료는 건설교통국장과 대중교통과장, 상수도료는 상하수도사업소장과 수도과장, 하수도료와 정화조청소료는 상하수도사업소장과 하수과장, 공연예술관람료는 복지문화국장과 문화예술과장으로 각각 지정했다.



이와 같이 수시로 물가책임관이 주요 품목 공공요금 동향을 점검하고 관계부서 회의를 통해 물가동향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등 소비자 물가가 3%초반대로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설 성수품 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슈퍼 등을 대상으로 물가 조사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와 불공정 거래행위 등 단속과 물가안정 캠페인, 유관기관 간담회 등도 실시해 물가동향을 주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은 김포시 5일장과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우체국과 기업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어 판매실적이 늘어가는 추세”라며 “설을 맞아 김포5일장을 찾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오는 21일 임시시장을 개장하고 22일까지 연이어 개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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