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4일 ‘2018년 일산동구청장배 한마음 복식 탁구대회’를 고양 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고양시 탁구협회가 주관하고 일산동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해마다 참가자 수가 늘어 360여 팀,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우승을 향한 고도의 집중력과 다양한 테크닉을 선보여 대회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복식 혼성통합1부에서는 박신혁, 정춘희, ▲2부 위시티탁구클럽의 김동선, 김구봉, ▲3부 동국탁구클럽의 오미숙, 차유정, ▲여자통합 2부에서는 화정탁구클럽의 이옥희, 김한욱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혼성통합 1부 단체전에서는 민광 탁구클럽, ▲2부 단체전은 한광선 탁구클럽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구 관계자는 “생활체육 종목인 탁구는 운동효과가 뛰어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는 스포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