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2018년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을 열흘 앞두고 지난 28일(토) 검정고시에 접수한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이날 모의시험에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2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해 아침부터 오후까지 검정고시 모의고사에 신중히 임했다.

지난 5월부터 개인 및 그룹 멘토링을 통해 검정고시 준비에 매진해온 학교 밖 친구들을 비롯해 공개 접수를 통해 모의고사에 응시한 고양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본인의 학습 상태를 점검 해 보는 마지막 기회를 가졌다.

모의고사에 참여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검정고시가 처음인데 미리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오늘 모의고사를 토대로 내 학습상태를 점검하여 시험 때까지 부족한 과목을 공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귀영 소장은 “이번 모의시험을 통해 막바지 검정고시 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해 오는 8월 8일에 진행되는 제2회 검정고시 시험에서 모두가 합격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대비해 모의고사, 1:1 및 그룹 학습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 18일에는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994-127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