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27일(토)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2018. 고양시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및 제5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8. 고양시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및 제5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고양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동아리 활동과 문화 활동을 다양한 공연, 체험활동 등의 이야기로 펼친다는 의미에서 ‘Story’라는 부제로 깊어가는 가을, 유난히 쌀쌀했던 날씨 속에서도 뜨겁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수리과학, 사회참여, 미디어, 기획, 대중 및 특이공연 문화예술 등 총 45개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됐다.

문화예술 공연부문에는 보컬, 밴드, 댄스뿐만 아니라 난타, 오케스트라, 뮤지컬, 태권도, 치어리딩 등 다양한 형태의 동아리 활동들을 선보였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역사, 환경, 과학, 봉사 등 다채롭고 풍부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됐다.

고양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펼치고 나누는 자리이기도 했지만 여러 분야의 동아리가 현장에서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고양시청소년재단은 다양한 청소년활동 지원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성, 더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및 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성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것으로 오는 11월 17일(토) ‘아듀밸리’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