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노을학교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드론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론스쿨’은 4차 미래산업의 핵심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 드론에 대해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청소년은 드론을 직접 조립해 보고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과 비행 체험활동 등 두 달에 걸쳐 다양한 수업이 진행됐다.
처음에는 나사를 조이거나 푸는 것조차 어려워하던 청소년들은 집중력과 끈기를 갖고 드론을 완성, 비행에 성공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여 청소년은 “평소에 드론에 관심이 많았지만 혼자 조립할 때 한계가 있었는데 드디어 완성할 수 있어 내 자신이 뿌듯했다.”며 “직접 조립하고 비행하는 즐거움도 컸고 드론과 관련된 진로와 직업이 무척 많은 걸 알고 놀랐다”며 활딱 웃어 보였다.
한편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2019학년도 노을학교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노을학교’는 국가와 고양시에서 방과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년 동안 교과학습, 주중 및 주말체험활동, 개인상담, 4차 산업 교육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이나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어울림누리(별따기 배움터 1층) 내에 위치한 성사청소년문화의집(☎031-810-405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16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