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9일 풍동지구 8개 어린이공원 내 설치돼 있는 낡은 공원등주(총 68개)의 녹을 걷어내고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현재 일산동구에서 관리하는 어린이공원 중 풍동지구는 대부분이 주철등주로 되어 있다. 주철등주는 녹이 슬면 도색표면이 부풀어 녹 먼지가 날려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풍동지구 이외에 모든 어린이공원 주철공원등주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실시해 도색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색작업을 완료한 풍동지구 어린이공원에 대해서는 그 외 다른 불편사항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수시로 공원시설물점검과 순찰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을 위해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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