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125개소 171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100%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개정되는 국토교통부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량 안전기준’에 맞춰 교통안전공단의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성능을 취득한 벨 방식이다.
통학차량 시동을 끈 후 맨 뒷자리의 벨을 눌러야 하는 것으로 벨을 누르지 않을 경우 경고음이 울리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관리 소홀로 영유아가 방치돼 발생하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덕양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아이 확인 장치 설치는 영유아의 안전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원 환경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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