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현동에서는 연말을 맞아 추운 날씨를 녹이는 이웃들의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탄현동 자율방범대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70박스를, 시민안전지킴이는 5만 원권 상품권 4장을 기탁했다. 다음 날인 18일에는 새마을부녀회에서 김 50박스를, (사)한국 환경 운동본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카펫 16개를 주위의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매달 지속적으로 20kg 쌀 2포를 후원하고 있는 관내 업체인 막창일번지에서도 연말을 맞아 올해도 쌀 10kg 30포를 기부하는 등 많은 이웃들이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혁 탄현동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물품을 기증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후원물품은 관내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