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26일 관내 반석교회와 물품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반석교회는 연 2회(4월, 12월) 20가구에 후원물품(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반석교회 조광호 목사는 “교회가 위치해 있는 지역 내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어려운 분들에게 지원을 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나오섭 흥도동장은 “흥도동은 몇 년 사이에 인구가 급격히 늘었고 복지인구와 수요 또한 증가하여 지역사회의 협조 없이는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지역 내 후원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 애쓰는 흥도동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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