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해 12월 31일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 날 위원들은 관내 상점 및 학원가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고시원을 찾아가 맞춤형 복지 리플릿과 일력 등을 나눠주며 동절기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할 시 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용 행신1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장은 “올 겨울 예고되는 한파 속에서 복지일촌협의체가 추위를 녹여주는 작은 불씨 같은 역할을 하여 동절기에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심 행신1동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갈수록 각박해지는 우리 지역 사회가 주변의 이웃을 잠시나마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행신1동 복지일촌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없는 사회적 안전망을 갖추어 나가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