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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작지만 소중한 나눔 온기 이어지다 - 일산1동·일산3동, 사랑의 라면과 쌀 나눔 각각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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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이 지나도 기온이 계속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이 이어지지만 고양시 일산서구 곳곳에서의 나눔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근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관내 가온태권도 학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930개의 사랑의 라면이 전달됐다. 이 라면은 마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 달 동안 50여 명의 원생들이 매일 조금씩 모은 것이다.

 


태권도장 관계자는 원생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아진 라면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기부에 참여한 모든 원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3동에 소재한 해성마트는 추운 겨울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행복 나눔쌀’ 10kg짜리 20포를 기부했다. 해당 마트는 그동안 관내 여러 기관에 꾸준히 후원을 해오고 있었으며 이번에 기부된 쌀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새해를 맞아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조성이 활발하게 싹트고 있다. 후원을 원하는 독지가들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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