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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송포동, 2019년 복지안심마을 만들기 위한 시동을 걸다 - 송포동 복지일촌협의체 2019년 첫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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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송포동은 지난 7일 복지일촌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명의 협의체 신규위원을 새롭게 위촉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19년 복지일촌협의체 연간 운영계획, 포동포동 사랑의 꾸러미 신규대상자 선정, 포동포동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 연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거쳐 심의·확정했다.

 

회의 종료 후에 협의체 위원들은 각 조별로 나뉘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10가정에 포동포동 사랑의 꾸러미전달했다. ‘포동포동 사랑의 꾸러미는 송포동을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심마을 구축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 중인 협의체 특화 사업으로 지난 12월 민관협력 공모사업 지원예산이 종료됨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송포동 지정기탁 후원금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더욱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대상을 10가정으로 확대 추진키로 하였다.

 

처음으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저에게 꼭 필요한 물품도 전달해주시고 정말 고맙다내 건강도 걱정해주고 살림에 필요한 것이 뭐가 있는지 물어봐주고 세상사는 얘기를 두런두런 하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전했다.

 

진기철 민간위원장은 “2018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했고 많은 노력도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나중에는 아쉬움이 남더라. 2019년에는 연말에 아쉬움이 조금이라도 남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의 발굴과 연계 등 협의체의 본연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송포동을 복지안심마을로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2019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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