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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 관리를 위해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은 인두염 등 주로 상기도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보육시설 등에서 동절기 RSV 감염증 전파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4)까지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보건소 관리자는 겨울철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 먹기, 환경 위생 관리,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호흡기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등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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