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고양시 덕양구 관내 여러 곳에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동은 지난 28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설맞이 후원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해 고양동 관내 저소득 가정에 쌀, 라면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쌀10kg 20포와 라면 20박스를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을 방문해 안부와 함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나눔은 원신동에서도 이어졌다. 원신동 복지일촌협의체는 2018년 한 해 동안 모은 후원금으로 다양한 특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새해 첫 사업으로 지난 28일 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 가정 40가구에 김 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화정1동에서는 고양동부 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한 쌀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라면 등으로 지역 사회에 사랑과 온기를 전파했다. 윤화순 주민자치위원장은 “보람된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택준 고양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과 황현식 원신동장 또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해준 위원 및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