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명절의 설렘, 나눔으로 커지다” - -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 떡 나눔 행사로 안부 전해
기사수정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29,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떡국 떡을 나눠주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평소 이웃사랑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화정1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위원들이 직접 모은 회비로 떡국 떡 64kg과 우산타월 선물세트를 32가구에 전달했다.

 


유영열 공공위원장(화정1동장)과 고성순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복지일촌협의체 위원 모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흥도동에서도 지난 30, 설 명절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흥도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과 주최로 진행되는 떡국 떡 나눔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몇 년 간 꾸준히 진행해 온 나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경로당 17개소에 이웃 사랑이 가득 담긴 떡국 떡을 전달했다.

 

은주 맞춤형복지팀장은 긴 연휴가 더 쓸쓸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어려운 웃들에게 이번 나눔으로 따뜻한 손길이 전달될 수 있었다. 2019년에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떡국 떡 나눔은 일산동구 장항2동에서도 이어졌다. 장항2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30일 적십자사 후원 물품인 떡국 떡과 소고기 등을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17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All Live’라는 슬로건으로 시행되고 있는 장항2동 복지일촌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후원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가족이나 이웃이 없어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인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했다.

 

고병문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174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