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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현동, 저소득 위기가정 맞춤형 복지나눔 ‘나도 산타클로스’ 사업 추진 - 탄현동 복지일촌협의체, 매월 산타클로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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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복지일촌협의체(위원장 안혜자)는 지난 10월부터 매월 1, 위원들이 산타클로스가 되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9일에도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7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생필품을 전달했다.

 


나도 산타클로스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3~7가구에 의식주 관련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6년 고양시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실시했다가 2017년 탄현동 복지일촌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산타 복장을 하고 케이크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추진했고, 올해에는 이 사업을 확대·발전시켜,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생필품과 원하는 식품 등을 전달해 지속적으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안혜자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해 드리면 산타클로스가 된 것처럼 기쁜 마음이 들었다. 작지만 큰 선물이 되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올 한해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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