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지난 13일 관내 ‘은나래 공연단’과 지역의 문화·예술복지 증진 및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은나래 공연단은 관내 지역 행사의 문화예술 재능기부, 관내 경로당 및 요양원, 복지시설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곳을 방문해 악단과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7년 하반기에 창단한 은나래 공연단은 반주기, 색소폰, 드럼, 장구 등 다양한 악기를 갖춘 악단으로 직장인, 개인사업자, 주부 등 2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요양원, 실버타운 등을 위문하며 연 50회 가량 공연 봉사를 펼쳐왔다.
김동원 일산1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공연 문화를 접할 기회가 확대돼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곳곳에 흥이 넘치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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