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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건소, 필리핀 홍역 급증에 따른 여행객 개인위생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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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시는 최근 필리핀에서 홍역 확진환자 및 사망자가 급속하 증가함에 따라 필리핀과 인근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개인위생수칙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필리핀 당국은 필리핀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가 8443명이고 그중 어린이포함한 13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지난 16일 보도했다. 사망자 중 4세 이하의 영아로 대부분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홍역확진환자도 60여 명을 넘어섰고, 환자 대부분이 해외를 다녀온 것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거나 다녀온 사람들은 홍역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홍역관련 증상(초기에는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나타난 이후 구강 내 코플릭 반점과 전신 발진이 생김)을 인지해 여행 중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 20~30대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면역력이 확인되지 않은 성인도 홍역에 대한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MMR접종을 받을 것을 권유하며 염병에 대한 면역력 강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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