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은 지난 19일 삼송동 행정복지센터 개선 T/F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방상필 삼송동장, 윤명복 주민자치위원장, 최동욱 주민자치부위원장, 중부대학교 허강 교수, 김상기 건축사, 회계과 청사관리팀장, 삼송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소장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축되는 삼송동 행정복지센터 진행상황 설명 ▲원활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부 공간 배치 및 활용 ▲외부 조형물 설치 방안 ▲주차장 확보 방안 ▲향후 행정복지센터의 효율적인 규모 등 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삼송동의 지역을 상징하는 소나무 세 그루를 활용한 랜드마크화 방안 및 주민편의시설과 공공서비스 이용 시설이 공존할 수 있도록 소음방지 차단 보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중부대학교 허강 교수의 ‘소나무 세 그루를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 방안’ ▲김상기 건축사의 ‘구조물을 이용한 소음 완전차단 방법’ 및 ▲별도의 출입문 설치 ▲내부 흡음 시설물 추가 방안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삼송동 주민자치부위원장은 삼송동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지역의 주차문제를 고려해 주차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인구증가에 대비한 청사 증축 가능성에 대한 중‧장기적인 검토도 차분히 진행해 나가야 될 것으로 강조했다.
삼송동 행정복지센터 방상필 동장은 “잔디광장 등에 여름에 휴식할 수 있는 조경 공간도 마련해 주민들이 찾는 행정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보완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고양시 회계과 표명섭 팀장은 “이제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진행한 만큼 향후에도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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