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음식업 프랜차이즈 ‘수피자 삼송·원흥점’에서 후원한 피자 10판을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수피자 삼송·원흥점은 지난해 7월 27일 창릉동 복지일촌협의체와 피자 후원 협약을 체결해 7개월 간 매월 10판씩(총70판, 약 120만 원) 관내 70가정에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고변숙 ‘수피자’ 대표는 “2017년 7월경 개업하고 1년이 지나 사업도 안정을 찾아 창릉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피자를 나눠 드리고 싶어서 창릉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일촌협의체를 통해 직접 만든 피자를 후원하게 됐다. 바로 만든 따뜻한 피자가 각 가정에 잘 전달돼 맛있게 드시는 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황수경 창릉동장(창릉동 복지일촌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매년 복지예산이 많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는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피자 사장님과 같이 주민, 기업, 사업장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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