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25일 ‘나래태권도장’에서 저소득 어른들을 위한 햇반 꾸러미 4상자(280개)를 전달받았다.
이날 받은 햇반은 나래태권도장 어린이들이 각 가정에서 1~2개씩 모아온 것으로 창릉동의 저소득층 어르신 1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양기 관장은 “정서가 메말라 가는 세상에서 아이들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착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수경 창릉동장(창릉동 복지일촌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웃을 돌보고 서로 나누는 것은 습관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이상 결코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아이들의 교육 현장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나래태권도장에서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 같아 고맙고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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