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 ‘농약허용물질관리 실천결의대회’가 제56기 농촌지도자고양시연합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농약허용물질 관리는 2019년 1월부터 모든 농산물에 적용되는 제도며 시민에게 건강한 먹을거리와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 고양시 농업인 단체인 농촌지도자고양시연합회가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결의했다.

농약허용물질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는 국내 사용등록된 농약의 기준이 있는 경우는 해당 농산물에 잔류허용기준을 적용하고,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기준 0.01ppm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제도로 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켜야 한다.

신순철 농촌지도자고양시연합회장은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천결의문에서 출하하기 전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농약 빈병수거와 농약사용일지를 생활화해 농약허용물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400여 회원들과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약허용물질관리(Positive List System) 제도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데 중요하며 농촌지도자고양시연합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는데 감사드리며, 농업인들과 함께 행복한 농업의 미래 ‧ 경쟁력 있는 농업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