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갤러리 ‘꿈’에서 고양시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담은 그림전을 선보인다.

일제강점기 당시 고양군의 만세시위와 애국계몽운동의 역사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다.

이 전시가 끝나면 뒤를 이어 ‘가고파 어반스케치전’이 29일 금요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어반스케치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또는 여행지에서 기억에 남는 장소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짧은 시간에 주변의 이야기를 스케치북에 담아내는 작품을 의미한다.

갤러리 관계자는 “덕양구청 갤러리 ‘꿈’이 명실상부한 주민문화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 섭외와 전시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덕양구청 갤러리 ‘꿈’은 누구나 관람 및 대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관 문의는 덕양구 산업위생과 문화체육팀(☎031-8075-544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