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6일 ‘저소득 한부모가족(아동‧청소년) 전수조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관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전수조사를 실시해 생활실태를 확인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수조사 공동 진행 및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부모가족 전수조사는 바쁜 현대인의 삶과 모바일 인터넷 시대상 반영을 위해 복지관 자체 발굴 시스템(주민의뢰시스템) ‘구글 위기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구글 위기도 체크리스트를 통해 경제, 건강, 안전, 일상생활, 가족 및 사회적 관계, 주거 등에 대한 사항을 체크하면 이를 확인 후 담당자가 가정으로 방문해 상담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의뢰시스템 활용으로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아동‧청소년)의 위기상황 및 욕구를 파악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윤희선 관산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