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서는 지난 4월 3일, 새봄을 맞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2019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를 대비하고자 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회원 40여 명과 공무원이 힘을 모은 이번 대청소는 화랑로 항공대길(구길)을 중심으로 도로변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와 전신주에 부착돼 있는 불법광고물 제거에 중점을 뒀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 홍보 캠페인도 대청소와 병행하여 실시했으며 화전동 복지일촌협의체에서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주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청소 결과 도로변 무단방치 쓰레기 0.3톤을 수거했으며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120여 점을 제거했다.

화전동은 무단투기쓰레기 및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수시 순찰을 강화하고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는 관련부서와 협의해 경고판 및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준배 화전동장은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앞장서준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향동지구 입주 및 2019고양국제꽃박람회 대비는 물론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