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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동, 사랑의 이·미용 봉사 실시 - 87세 봉사자 "봉사를 통해 나도 함께 건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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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거동이 불편하여 미용실을 가지 못하는 관내 홀몸 어르신께 이용·미용을 해드렸다.

 


창릉동의 권역 복지관인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자원봉사자 고광현(87)씨가 어르신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미용서비스를 받으신 어르신은 한결 가벼워진 머리를 보시면서 몸이 힘들어 방에서 밖으로 나오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서 머리를 예쁘게 잘라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87세의 봉사자는 웃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60년 넘게 업으로 했던 이용 기술로 봉사할 수 있는 건강이 있어 감사하다. 봉사를 통해 나도 함께 건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어르신의 머리를 만지는 그의 손끝이 세심했다.

 

창릉동은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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