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흥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 분야에 공모하여 최종적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에서 총 402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중 8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본선에 진출했다.
흥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문화유산으로 興도 情도 나누는 배움·즐김·나눔 실천의 도농복합마을’을 주제로 ‘전통으로 하나된 희망의 미래’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동시에 갈등해법으로써 흥도동의 유구한 역사를 이끄는 원주민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이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근간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제시했다.
남윤원 흥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첫 공모 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흥도동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켜 지역 문제를 해결해 가는 수범 사례로 삼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오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의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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