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에는 두 개의 대규모 공공주택지구가 있다. 향동지구와 지축지구다. 각 지구는 약 2만3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니 신도시다. 입주 초기에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덕양구는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했다.
향동지구에는 신도농협 향동지점 365코너에, 지축지구에는 지축역 내 대합실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됐다. 유동인구가 많고 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한 위치다. 이제 주민들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주민등록등·초본 및 가족관계등록부를 포함한 85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가 주민들의 제증명 발급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인발급기 설치로 덕양구에 설치된 무인발급기는 총 21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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