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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고양지식포럼, 10월 30일 킨텍스서 성황리에 개최 -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도시·사회문제 해결 주제 - 국내 대표 소셜 벤처기업 ‘크레비스파트너스’ 김재현 대표 등 발제 - 시장, 부의장,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공직자, 시민 등 2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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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주최하고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재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제7회 고양지식포럼이 10302시부터 세시간에 걸쳐,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200여 참석자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증가하는 도시·사회문제의 해결과 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소셜벤처 창업’, ‘ICT·스마트시티 리빙랩 기술’, ‘사회문제 해결형 R&D 지원정책등에 대한 깊이 있는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소셜벤처 전문 투자사인 크레비스파트너스 김재현 대표의 발제(소셜벤처의 확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해결)를 시작으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연구위원(기술과 사회의 연계를 통한 도시 문제 해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김연배 총괄 PM(사회문제 해결형 R&D 지원정책의 노력과 성과) 등이 발제하였다.

 


김재현 대표는 일자리 창출, 환경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한 기업에 투자하는 임팩트투자의 개념과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며, 소셜벤처의 확산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투자모델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국내 리빙랩 최고 전문가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성지은 연구위원은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고 기업, 정부가 참여하는 사용자 주도형 리빙랩의 중요성을 설명하였고 특히 고양시의 독창적 모델 발굴과 실천을 강조하였다.

 

김연배 총괄 PM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 기술은 국민생활문제(사회문제) 해소하는 공공서비스의 혁신적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에 따라 정부는 사회 문제의 해결에 더욱 집중해야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도시, 교통, 복지, 환경, 안전, 국방 등 6대 공공분야의 사회이슈를 반영한 국가 사회문제해결형 R&D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진흥원 김재현 원장을 좌장으로, 3명의 발제자와 함께 고양상공회의소 구성진 사무국장, 연세대학교 박소임 교수,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이명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소셜벤처(사회적경제), 스마시티 리빙랩, 국가 R&D 프로젝트 등의 고양시 실현 방법, 성공 가능성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규열 고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임직원, 공직자 등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도시, 사회문제 해결과 스타트업 창업, 소셜벤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듯 다수의 시민과 학생이 참석하여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한편, 고양지식포럼은 2014년부터 매년 산··연 전문가와 지자체, 중앙정부 정책 관계자가 참여하여 발제와 토론을 진행해 왔으며 고양시 산업 발전과 관련 정책 수립에 기여해 왔다.

 

 

문의 :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정책기획팀 031-960-7823, potest@gip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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