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10월부터 해오고 있다. 현재 고양동 27개의 경로당 중 16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고령층 대상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급격히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려면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절실하다. 협의체 위원들은 무료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전화 걸고 받기에서 음성으로 문자 보내기, 카카오톡 채팅하기 등 기초적인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고 보이스 피싱이나 스미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손주들, 자녀들과 소통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교육을 찾아와서 알려주니 너무 고맙다. 어렵게만 느꼈던 스마트폰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수연 고양동장은 “스마트폰 활용이 문화로 자리 잡은 요즘 시대에 용어 자체가 생소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을 제대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하여 즐거운 인생을 선사하고, 소통과 공유를 통해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아있는 경로당은 11월내에 순차적으로 찾아가서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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