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규 일산동구청장은 5.1일 오후 3시에 제6회 전국장애인 학생 체전을 앞두고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시 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임원 및 대표선수들을 격려했다.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경기도 5개 시군 14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 장애인 학생 체전은 전국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서 약 1,615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육상 등 15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 주 개최지인 고양시에서는 고양 종합운동장, 고양 실내체육관등 6개 장소에서 육상, 수영, 농구, 배구, 보치아등 5개 정식 종목과 디스크 골프, 플로어볼 등 전시 2개 종목이 치러진다.

임용규 구청장은 “그 동안 흘린 땀과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여건에서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준 부산 선수단 임원과 관계자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부산시 선수단 정창식 단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부산시 선수단을 맞이해주신 임용규 일산동구청장을 비롯 고양시민들에게 부산시를 대표하여 감사 하다.” 는 말을 전했으며,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학생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