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고양시가 방송영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 기업입주시설로 유치한 라이브톤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67회 골든 릴 어워드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비영어권 사운드 편집 기술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브로멕스타워3 입주기업인 라이브톤은 국내 최초 돌비 채널 믹싱과 세계 최초 14.2 Channel D-Cinema 3D 사운드 제작을 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span>괴물>, <</span>명량>, <</span>부산행>, <</span>신과함께;죄와벌>, <</span>신과함께;인과연> 등의 천만 관객 영화와 250여 편의 영화 및 드라마의 사운드 디자인과 믹싱을 진행한 국내 최고의 영화 음향 전문 업체이다.
고양시 기업입주시설인 브로멕스타워3는 이번 수상업체인 라이브톤 외에도 디지털아이디어, CJ파워캐스트 등 대표적인 영화 후반작업 업체들이 대거 입주한 국내 최고의 영상제작 집적시설의 메카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화 음향 후반제작에 관련한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고양시 영화산업 저변 확대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고양시의 방송영상, IT/SW, 스마트시티 등의 미래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성장 기반을 조성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골든 릴 어워드는 1953년 설림된 미국 음향 편집 기사 조합(MotionPictureSoundEditors,MPSE)이 개최하는 음향 시상식으로, 장편영화 음향 편집에서 매년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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