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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후곡마을 클라쓰’ 9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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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 대표이사 박윤희) 산하기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지영)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2020. 5. 21.()부터 5. 29.()까지 후곡마을 클라쓰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과 지역 내 상권이 서로 힘을 내자는 취지로 진행된 본 사업은 수련관 외부에 게시된 미션을 수행한 청소년에게 후곡 학원가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본 사업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가 있어 의미를 더하였다.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의 달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미션을 만들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동아리인 현실 드로잉 남매는 참여한 9개 상점의 이미지를 살린 쿠폰을 디자인하고 제작하기도 하였다.

특히, 523일 토요일 14시에는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1층 트레블 카페 앞에서 에뜨왈등 다수의 동아리가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여 해당 기간에 많은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였다.

참여한 소속 동아리 리더 김민성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A와플 매장 점주는 후곡 학원가 중심에서 장사하는 점주로서, 지역의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청소년과 수련관, 인근 상점이 협업하여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지영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장은 후곡마을 클라쓰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와 수련관, 나아가 청소년 활동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지역사회 상권과 연계하여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을 파악하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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