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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온·오프라인 동시 ‘고양형 비대면 진로수업 패키지 사업’ 설명회 개최 - 코로나19 상황에도 중단 없는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지원 프로그램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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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비대면 진로체험 콘텐츠 확장을 위해 지난 731일 민간, 공공기관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고양형 비대면 진로수업 패키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센터장 이종순)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 비대면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사업의 기본사항을 안내하고, 기획부터 제작, 운영, 평가과정까지 고양형 비대면 진로수업 패키지의 개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금융 분야 직업체험을 맡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정지은 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연초 계획한 청소년 진로체험 제공계획이 모두 잠정연기·취소되었는데 오늘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다.”라며 오늘 사업설명회를 통해 받은 도움으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학생, 학부모들에게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만큼 시청, 교육청,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온라인 진로교육, 비대면 진로체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줄 것을 당부한다.”마을과 기관이 비대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함께 전국 최초로 민··마을이 연구·개발한 고양형 비대면 진로수업 패키지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중단 없는 자유학년제 진로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비대면 진로체험 제공을 희망하는 기관에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및 영상콘텐츠 제작을 위한 방송장비, 영상 편집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2020년도 1학기 중 13개교 약 3,208명에게 비대면 진로체험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비대면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학교 약 5,000명의 비대면 진로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031-995-95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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