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지난 15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정명600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 2013년은 “인천”이라는 공식명칭이 명명된 1413년(조선 태종 13년)으로부터 600주년이 되는 해로써, 인천이라는 지명이 비록 고려 인종이후 불려왔던 인주(仁州)라는 지명을 개칭한 것이고, 읍호의 격이 낮아졌다는 지적도 있으나, 현재의 지명이 결정된 후 600년의 역사가 경과하였으므로 그간의 변화를 돌이켜 보며 다가올 인천의 미래를 내다보는 행사를 기획하여 시민과 함께 기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 시민의 참여와 시민정서에 맞는 기획 및 행사추진을 위해 문화예술, 학계 등 각계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하여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위원 들의 의견을 수렴 한 후 정명600년 기념사업의 기획, 시민참여 방안 등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 정명600년 기념사업은 크게 “인천의 정체성 확립”, “문화․예술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금번 회의를 통해 인천의 정신과 정체성 확립 방안, 문화예술행사 추진 방향, 시민참여 방안에 대해 T/F팀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 시는 향후 지속적인 T/F팀 회의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 금년 8월까지 세부사업계획을 마련 전국체전 및 실내무도대회 등과 연계 시민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