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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계오남) Wee센터는 619일 송해초등학교 1,2,3학년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가 진행하였으며 1학년 대상으로 교우관계증진 프로그램, 2,3학년 대상으로 분노조절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1학년 학생들은 친구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기, 학급 전체 협동화 그리기 작업을 하였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또 하고 싶다. 친구에게 칭찬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하였다. 분노조절 프로그램에 참가한 2, 3학년 학생들은 오빠가 때릴 때, 동생이 까불 때 화가 많이 났는데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호흡법, 숫자 거꾸로 세기, 기분 좋은 상상을 하다 보니까 화가 줄어들고 없어져버렸다. 앞으로 화가 날 때 오늘 배운 것을 실천해 보아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박상국(Wee센터장) 장학관은 앞으로 Wee센터가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상담서비스에 대한 소외학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교수학습팀장 송경희 장학사는 중학교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충동조절문제를 미리 예방하려면 초등학교 때부터 이러한 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앞으로 Wee센터는 중학생 뿐 아니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도 활발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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