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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도서관, 새로운 이동도서관‘책놀터’ 대출순회지역 신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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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 대화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찾아가는 대출·반납 서비스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한 이동도서관 책놀터차량의 첫 운영을 앞두고, ‘책놀터의 대출·반납 서비스 희망지역 10개소를 32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책놀터5톤 트럭을 개조하여 책 1,000권을 탑재한 서가를 갖춘 것은 물론, 벽면을 펼쳐 무대로도 개조 가능한 차량이다.

 

시민들에게 이동도서관 역할을 담당할 책놀터의 대출·반납 서비스 대상 지역의 주요 조건은, 도서관 소외지역 중 도서 대출·반납·정보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큰 지역 고양시 시립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과의 거리가 반경 약 2km 밖의 지역 책놀터 차량의 특성상 평지 주차 6면이 확보되고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 지역 등이다.

 

이러한 조건에 맞고, ‘책놀터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희망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주민단체 등은 공모신청이 가능하다. 32()부터 10() 오후 6시까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hee1218@korea.kr) 혹은 팩스(FAX 031-911-4276)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에 대한 현장 답사, 관계자 협의 등을 거쳐 서비스 순회지역 10개소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서비스 순회지역은 격주마다 월, 화 중 지정된 시간에 책놀터차량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양시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새롭게 시행하는 책놀터사업을 통해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의 시민에게도 공평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출·반납 순회지역을 결정되면 오는 4월부터 책놀터의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책놀터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본격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기타 책놀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대화도서관 책놀터 담당자(031-8075-912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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