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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구청장 김운영)는 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일부 노래연습장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위반 제보가 잇따르자, 지난 10일 고양경찰서 관련 부서와 노래연습장 특별 합동 야간 점검을 실시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중점관리시설인 노래연습장은 22시 이후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며, 룸 당 4명 이내 음식물섭취 불가 노래 부를 때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날 특별 점검을 통해 국민신문고에 신고 접수된 7개소를 포함한 20여 업체를 대상으로 주류 판매 1건의 방역수칙 위반사항 적발 방역수칙 현장 계도(출입가능 인원 게첩, 마스크 착용 안내) 3건 등 총 과태료 부과 1, 현지시정 3건의 조치를 취했다.

특히 이번 점검 결과, 고양시가 최초로 도입해 우수사례로 선정,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안심콜 출입관리가 잘 정착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2단계 거리두기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가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역별 매주 순회 야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을 함께 실시한 김운영 덕양구청장은 현장에서 철저하게 실천하는 참여 방역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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