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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이재혁)는 오는 31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중고차매매업자, 차량정비사업자 등 자동차 관리사업장 253곳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일산서구청 교통행정과의 주도로 경기도자동차정비사업조합 및 경기도자동차매매조합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도·점검 대상은 일산서구 관내에서 자동차를 매매·정비·폐차 하는 사업장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이용고객에게 필수로 알려야 하는 사항에 대한 고지 이행 여부 사업장 외의 장소에서 전시·정비·폐차하는 행위 시설·장비·인력의 유지 여부 폐차목적 인수차량의 적절한 관리 등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중고자동차 매매업자의 허위·미끼 매매를 통한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적발 사업자에 대해 영업정지, 과징금 등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일산서구청 교통행정과 신건국 과장은자동차관리사업은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관리사업장을 더욱 자세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해야 한다이번 지도·점검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불편한 점을 파악해 엄정하게 진행하겠으며 관리사업자 분들도 법령을 준수해 혹시 모를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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